[서울] 서울시, '대심도 빗물터널' 관련 긴급 토론 개최

서울시가 폭우에 대비하기 위한 빗물 배수터널 관련 긴급 토론을 개최합니다.

서울시와 서울기술연구원은 오늘(24일) 오후 2시 반 시청에서 수해예방 긴급포럼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대규모 침수를 막는 구조적 대책으로 서울시가 최근 내놓은 '대심도 빗물 배수터널'의 효용성을 점검하고 정책 방향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대심도 빗물 배수터널'은 지하 40∼50ｍ 아래에 큰 터널을 만들어 폭우 시 빗물을 보관했다가 이후 하천으로 방류하는 시설입니다.

시는 향후 10년 동안 1조5천억 원을 집중적으로 투자해 강남역 등 서울 시내 6곳에 '대심도 빗물 배수터널을' 짓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포럼은 서울기술연구원 유튜브 채널(www.youtub .com/sit1212)에서 누구나 실시간 시청할 수 있습니다.


YTN 차유정 (chayj@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