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서울기술연구원과 서울형 건축비 표준모델 만든다

서울주택도시공사, SH공사는 서울기술연구원과 서울형 건축비 표준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SH공사는 국토교통부가 고시하는 기본형 건축비로는 고품질 주택 공급이 어려운 만큼 서울시 실정에 맞는 건축비 표준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서울형 건축비에는 가변형 평면, 결로방지 설계, 층간소음 저감형 바닥구조 등이 적용됩니다.

SH공사는 표준모델을 바탕으로 관련 제도와 법령을 개정해 서울형 건축비를 도입할 계획입니다.

SH공사는 고품질 공공주택 건설을 위해 친환경주택 성능과 미래 주거 트렌드를 반영한 서울형 건축비 도입을 추진해왔습니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100년이 가는 명품 주택을 만들기 위해 서울시와 논의를 거쳐 정부에도 관련 내용을 건의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YTN 김종균 (chongkim@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