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 호우 사망 11명·실종 8명...이재민 1,200명

집중 호우 사망 11명·실종 8명...이재민 1,200명

2022.08.11. 오후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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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집계는 오후 6시지난 8일부터 중부지방에 내린 집중 호우로 지금까지 이재민이 1,200명 발생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기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공식 집계에 따르면 이번 호우로 집이 파손되거나 침수된 이재민은 1,200명에 이르고 정전 등으로 인한 일시대피자는 6개 시도에서 4,164명이나 됩니다.

사망자는 11명, 실종자는 8명, 부상자는 18명으로 오전 6시 집계에서 변동 없습니다.

어제부터 폭우가 시작된 충청권을 중심으로 시설 피해가 늘고 있습니다.

주택·상가 침수는 3,755동인데 이중 서울이 3,453동으로 피해가 컸습니다.

또 옹벽 붕괴와 토사유출은 각각 9건과 40건이며 농작물 침수 면적은 332.7ha로 늘었습니다.

산사태는 25건 일어났습니다.

공공시설 피해를 보면 선로 침수는 서울과 경기에서 17건 발생했으며 제방유실 9건, 사면유실 51건 등의 피해가 있습니다.

남한산성 등 문화재 피해는 45건으로 증가했습니다.




YTN 김종균 (chong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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