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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전선 충청권으로 남하...최대 300mm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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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체전선이 남하하면서 충청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호우경보 지역도 계속 늘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상곤 기자!

[기자]
네, 대전 갑천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비가 많이 내리고 있나요?

[기자]
네, 빗줄기는 굵어졌다가 가늘어지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많은 비가 쏟아질 때는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입니다.

하천 수위도 많이 상승했는데요.

수풀들은 물에 잠겨 일부만 보이고, 거센 물살에 나뭇가지들이 계속 떠내려오고 있습니다.

호우특보는 충청 전 지역에 발효돼 있습니다.

호우경보가 내려진 지역은 대전과 세종, 충남은 보령과 금산을 제외한 13개 시·군입니다.

충북에서는 청주와 진천, 음성 등 3개 시·군에 호우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 하루 충청 지역에서 가장 많은 비가 내린 곳은 대전입니다.

시간당 6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고, 장동 지역 하루 강수량이 130mm를 넘었습니다.

하천 수위도 상승하면서 반석천과 유성천 지하도는 통제됐습니다.

큰 피해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대전소방본부에서는 17건의 소방활동이 이뤄진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대덕구의 한 주택 마당에 물이 차올라 집 안에 있던 노부부를 소방관들이 대피시켰고, 지하에 물이 차고 있다는 신고로 배수지원 등이 이뤄졌습니다.

충남에서도 아산에서 주택 지붕에서 물이 새고 공주에서 상가가 침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8건의 안전조치와 배수지원이 이뤄졌고, 세종에서는 장군면에서 나무가 쓰러져 도로를 한때 가로막기도 했습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충청지역에 100에서 200mm, 많은 곳은 300mm 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서해안에서 비구름이 계속 유입되면서 폭우가 쏟아질 가능성이 있고, 산사태 위험도 큰 만큼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되겠습니다.


YTN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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