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가 시내버스·변압기 잇따라 들이받아...대구 만촌동 일대 한때 정전

오늘(30일) 새벽 5시 10분쯤 대구 만촌동에서 왕복 10차로 도로에서 승용차가 정차 중인 시내버스와 변압기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A 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변압기가 망가져 30분가량 일대 전기 공급이 끊겨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병원 치료를 마치는 대로 음주 측정과 함께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