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18∼19일 일부 휴업..."파업으로 공정 멈춰"

대우조선해양, 18∼19일 일부 휴업..."파업으로 공정 멈춰"

2022.07.16. 오후 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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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은 하청 노동자 파업이 길어지면서 다음 주 일부 근로자가 휴업한다고 밝혔습니다.

원청 노조인 금속노조 대우조선지회는 하청 노조인 거제통영고성노조 하청지회의 배 건조 작업장인 1도크 점거로 공정이 멈춰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우조선지회 야간 근로자 570여 명은 모레(18일)부터 이틀 동안 쉽니다.

휴업 참여자는 도크 크레인 장비를 운용하고 공장에서 블록을 만드는 인원들로, 평균 임금의 70% 수준인 휴업 수당을 받게 됩니다.

대우조선지회 측은 사측과 하청지회의 갈등이 해결되면 휴업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YTN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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