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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일) 새벽 4시 10분쯤 충북 영동군 황간면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황간터널 근처에서 승용차 등 차량 세 대가 잇달아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51살 A 씨가 숨졌고, 함께 차에 타고 있던 B 씨와 충돌한 화물차 운전자 등 2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충격으로 인근 차로를 달리던 화물차와 SUV 차량이 잇달아 충돌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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