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완도 실종 일가족 차량 인양작업 시작...잠수요원 수중 진입

[현장영상+] 완도 실종 일가족 차량 인양작업 시작...잠수요원 수중 진입

2022.06.29. 오전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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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인이 왔군요. 크레인이 끌어올리게 되는 것입니다.

저 앞, 지금 바다 밑에 가라앉아 있는 아우디 차량을 끌어올리기 위해서. 아까는 크레인이 없었고요.

지금은 크레인이 도착해서 연결이 돼 있는 것 같은 모양이죠. 지금 아래쪽하고요.

일단 작업을 설명드리면 잠수요원들이 수중에서 크레인선의 쇠사슬을 차량에 연결하는 작업을 하는데 연결이 지금 돼 있다고 하고요.

차량을 서서히 들어올리는 작업이 남아 있는 거겠죠?

철부선이 현장에 도착했다는 자막을 전해 드리고 있는데 철부선은 일종의 짐배 같은, 짐을 싣는 배, 바지선과 비슷한 개념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크레인선으로 끌어올려서 그래서 철부선에 얹게 되고요.

1시간 남짓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는 소식이 현장에서 전해지고 있습니다.

앞서 오전 10시부터 인양 준비작업과 인양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고요.

10시 15분쯤에 인근에 정박해 있던 철부선이 이동을 했습니다.

바지선 대신 철부선이 도착한 거고요.

지금은 잠수요원들이 크레인선에 쇠사슬을 차량에 연결하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10m입니다. 10m 바닷속에 차량이 있고 여기에 가족들이 있는지는 단언하기는 어렵습니다.

바닷속 시계가 좋지 않고 바로 앞도 안 보일 정도고 또 차량이 짙게, 선팅이 되어 있어서 있는지 단언하기 어렵지만 그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지금 추정하고 작업을 하고 있고요.

많은 국민들이 안타까워했었던 사고. 그리고 의문점도 여전히 많이 남아 있어서 의문점을 해결하기 위한 수사도 계속해서 진행되고 있는 사건이기도 합니다.

지금 3m 정도 올린 상황이라고 하고요. 지금 현장에서 주의를 해야 하는 부분이 기름 유출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기름 유출을 대비해서 방제선을 준비했고 그리고 차량 내부에 증거물 같은 것들이 유실될 수 있기 때문에 또 그물망을 설치하는 작업도 앞서서 이루어졌습니다.

조유나 양 가족의 행적이 끊긴 지 29일 만에 차량이 바다 밑에서 발견됐고요.

오늘 오전부터 지금 인양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지금 화면상으로 선이 차량 내부와 연결되어 있는 모습을 확인해볼 수가 있습니다.

크레인에 연결된 와이어가 바다 밑으로 내려가 있고 이것을 10m 밑 바다에서 차량과 연결하는 잠수요원들. 참 어려운 작업이고 또 고통스러운 작업이기도 합니다. 안전해야 되겠고요.

어쨌건 진상이 일단 정확하게 밝혀져야 되겠고 또 국민들 안타까워하셨는데 어쨌건 진상이 밝혀져야 모든 것이 명료하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철부선 위로 모두 끌어올리는 데 1시간쯤 걸린다고 했는데 지금 정확히 마무리되는 시간은 예측하기가 힘든 시간 같고요.

인양이 된 후에는 내부에 들어차 있는 바닷물을 빼고 내부 수색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여기까지 전해 드리겠습니다. 일단 현장 화면은 여기서 더 이상 진전은 없고요.

새로운 상황이 바뀌는 게 있으면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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