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울시, 시청 내 성폭력 피해자 지원 강화...전담 클리닉 운영

[서울] 서울시, 시청 내 성폭력 피해자 지원 강화...전담 클리닉 운영

2022.06.23. 오후 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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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민선 8기를 맞아 시청 내 성폭력 피해자 지원 강화와 양성평등 조직문화 안착 등을 담은 '성폭력 제로 서울 2.0' 정책을 추진합니다.

이번 정책은 박원순 전 시장의 성폭력 사건을 계기로 오세훈 시장이 지난해 4월 취임 직후부터 추진해온 '성폭력 제로 서울 1.0'에 이어 권력형 성범죄 없는 서울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시는 우선 상담·의료·법률 분야별 외부 전문기관을 피해자 전담 클리닉으로 지정해 7월부터 운영합니다.

또 피해자가 회복할 때까지 의료비를 지원 횟수와 한도 없이 지원하고, 소송대리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시는 아울러 권위적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양성평등 조직문화 수칙을 제정·배포하고, 시 직원 20여 명으로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자문단을 구성해 운영합니다.



YTN 김종균 (chong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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