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기상 악화...인천 여객선 운항 통제

서해 기상악화로 인천과 섬을 잇는 14개 항로 가운데 4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습니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오늘(23일) 오전 6시 20분 현재 인천 먼바다에는 초속 5~12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인천과 백령도, 인천과 연평도 등 4개 항로를 오가는 여객선 5척의 운항이 통제됐습니다.

인천과 덕적도, 인천과 이작도 등 5개 항로 여객선은 안개로 운항하지 못하고 대기 중입니다.

나머지 5개 항로의 여객선 6척은 정상 운행됩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