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다' 속여 전화금융사기 수거책 돈 가로챈 30대 구속

'경찰이다' 속여 전화금융사기 수거책 돈 가로챈 30대 구속

2022.05.25. 오전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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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경찰서는 경찰을 사칭해 전화금융사기 수거책이 입금하려고 한 돈을 가로챈 혐의로 30대 A 씨를 구속했습니다.

A 씨는 지난달 27일 경남 김해에 있는 현금자동인출기 창구에서 전화금융사기 수거책인 20대 B 씨에게 경찰인 척 접근해 천500만 원을 빼앗는 등 2차례에 걸쳐 3천900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전화금융사기 수거책으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범행 대상을 물색한 뒤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YTN 오태인 (o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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