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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식중독 의심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전주시 등에 따르면 해당 고등학교는 그제 식중독 증세를 보이는 학생 3명이 발생했다고 보건 당국에 신고했습니다.
최초 의심 환자는 이 학교 학생으로, 지난 18일부터 설사와 복통 등 의심 증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후 학생 2명이 오한, 매스꺼움 등 비슷한 증상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학교 급식실 등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YTN 김민성 (kimms07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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