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시민·사회단체 "전주시장 경선 브로커 개입 철저 수사해야"

전북 시민·사회단체 "전주시장 경선 브로커 개입 철저 수사해야"

2022.05.23. 오후 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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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전주시장 경선 과정에서 불거진 선거 브로커 개입 의혹을 철저히 수사하라고 경찰에 촉구했습니다.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과 전주시민회 등 27개 단체는 전북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이 엄정한 수사로 선거 브로커의 몸통을 밝혀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단체는 "정당 간부와 지역 시민단체 대표, 지역 일간지 기자가 얽힌 이번 사건은 전북 지역 정치의 민낯을 보여준다"며 "또 다른 전주시장 후보와 브로커 간의 관련성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관련자 3명 가운데 2명을 구속해 사건을 검찰에 송치하는 한편 추가 수사를 하고 있습니다.




YTN 김민성 (kimms07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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