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장수군수 경선 대리투표 의혹 수사 중 현금 5천만 원 압수

더불어민주당 장수군수 경선 과정에서 나온 대리 투표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다량의 현금을 압수하고 관련자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전북경찰청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A 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입니다.

경찰은 지난 21일 A 씨 차량을 압수 수색하던 중 5천만 원 상당의 현금을 발견하고 이를 압수했습니다.

경찰은 민주당 장수군수 경선에 출마한 특정 예비후보 측이 노인들의 휴대전화로 대리투표했다는 내용의 고발장을 접수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YTN 김민성 (kimms0708@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