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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증 산소포화도 측정기를 코로나19 치료용으로 판매한 수입업자들이 적발됐습니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산소포화도 측정기를 식약처에 인증도 받지 않고 코로나 19 관련 용도로 팔아온 수입업체 5곳을 형사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이 판매한 미인증 측정기는 5만 대가 넘고 판매 금액이 2억 원에 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산소포화도 측정기는 코로나 19 확진으로 호흡곤란 증상이 있을 때 스스로 폐 기능을 진단하는 의료기기인데, 코로나 19 관련 용도로 수입해 팔려면 식약처 인증을 받아야 합니다.
서울시가 조사해보니 미인증 제품 다수는 측정할 때마다 결과가 달랐고 일부는 저산소 상태로 시뮬레이션했을 때 정상상태라고 판정했습니다.
서울시는 제품 구매 시 한글로 의료기기 표시가 돼 있는지 확인해야 하고 인증번호와 모델명을 확인하고 의심되는 경우 의료기기 전자민원창구 사이트에서 식약처 인증을 받은 제품인지 꼭 확인하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차유정 (chay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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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포화도 측정기는 코로나 19 확진으로 호흡곤란 증상이 있을 때 스스로 폐 기능을 진단하는 의료기기인데, 코로나 19 관련 용도로 수입해 팔려면 식약처 인증을 받아야 합니다.
서울시가 조사해보니 미인증 제품 다수는 측정할 때마다 결과가 달랐고 일부는 저산소 상태로 시뮬레이션했을 때 정상상태라고 판정했습니다.
서울시는 제품 구매 시 한글로 의료기기 표시가 돼 있는지 확인해야 하고 인증번호와 모델명을 확인하고 의심되는 경우 의료기기 전자민원창구 사이트에서 식약처 인증을 받은 제품인지 꼭 확인하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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