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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23회째인 전주국제영화제가 코로나19 이전 규모로 레드카펫 행사를 열고 열흘간의 축제에 돌입했습니다.
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오늘 저녁 7시 전주시 고사동 영화의거리 안 '전주돔'에서 개막식을 개최했습니다.
전체 상영작은 세계 56개 나라 작품 217편으로, 이 중 국내 영화는 94편입니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이창동 감독의 단편 신작 '심장 소리'를 포함한 이 감독 특별전이 열릴 예정입니다.
YTN 김민성 (kimms07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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