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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갚지 않는다며 사촌 형수를 살해한 50대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전주지검은 살인 혐의로 59살 A 씨를 구속기소 했습니다.
A 씨는 지난달 25일 새벽 4시쯤 전북 김제시 금산면 한 빌라에서 사촌 형수 B 씨를 흉기로 살해하고 도주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경찰은 강원 지역 고속도로 졸음 쉼터에서 쉬고 있던 A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A 씨는 사업 실패로 경제난을 겪다가 범행 며칠 전부터 사촌 형수를 찾아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YTN 김민성 (kimms07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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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씨는 사업 실패로 경제난을 겪다가 범행 며칠 전부터 사촌 형수를 찾아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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