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성폭력 의혹을 받았다가 무혐의 처분을 받은 박진성 시인의 SNS에 그가 숨졌다는 글이 올라왔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박진성 시인의 페이스북에는 "애비되는 사람입니다. 오늘 아들이 하늘나라로 떠나 황망하고 가족끼리 조용히 장례를 치르려고 한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하지만 이후 가짜뉴스 피해자 연대 홍가혜 대표가 박 씨를 만나 생사를 확인했고, 부고 소식은 사실이 아니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홍 대표는 YTN과의 통화에서 박 씨가 가짜뉴스로 여전히 고통에 시달리고 있고 심리적으로 상당히 위축된 상태라며 가족과 지인들이 관심을 가지고 도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 2016년 성폭력 가해자로 지목됐다가 검찰 조사에서 증거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을 받았으며, 정신적 고통을 호소해오다 수차례 자신의 SNS에 신변을 비관하는 메시지를 남긴 뒤 잠적했다가 무사히 발견돼 가족과 함께 생활하고 있었습니다.
YTN 이상곤 (sklee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박진성 시인의 페이스북에는 "애비되는 사람입니다. 오늘 아들이 하늘나라로 떠나 황망하고 가족끼리 조용히 장례를 치르려고 한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하지만 이후 가짜뉴스 피해자 연대 홍가혜 대표가 박 씨를 만나 생사를 확인했고, 부고 소식은 사실이 아니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홍 대표는 YTN과의 통화에서 박 씨가 가짜뉴스로 여전히 고통에 시달리고 있고 심리적으로 상당히 위축된 상태라며 가족과 지인들이 관심을 가지고 도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 2016년 성폭력 가해자로 지목됐다가 검찰 조사에서 증거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을 받았으며, 정신적 고통을 호소해오다 수차례 자신의 SNS에 신변을 비관하는 메시지를 남긴 뒤 잠적했다가 무사히 발견돼 가족과 함께 생활하고 있었습니다.
YTN 이상곤 (sklee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