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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춘천의 한 아파트에 길이 25m에 달하는 고드름이 생겨 소방대원들이 긴급 제거했습니다.
강원 춘천소방서는 어제(18일) 오전 9시쯤 강원도 춘천의 한 아파트 13층부터 5층까지 길이 25m 고드름이 생겨 긴급 제거 작업을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고드름은 아파트 베란다에 설치된 배관이 터지면서 발생했지만,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원 6명이 사다리차를 타고 1시간 반 만에 모두 제거해 2차 안전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YTN 홍성욱 (hsw050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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