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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일일 최다 확진...방역 체계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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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비수도권에서도 오미크론 변이를 비롯한 코로나19 확산 추세가 만만치 않습니다.

오미크론 변이가 80%를 넘어선 광주에서는 하루 확진 환자가 4백 명에 육박했는데요.

오늘부터 광주와 전남 등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 종이 된 지역 4곳은 방역 체계가 전환됐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나현호 기자!

[기자]
네, 광주광역시청 임시선별진료소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광주도 오늘부터 오미크론 대응단계가 가동됐는데요.

현장에서는 어떤 부분이 달라졌을까요?

[기자]
우선 줄이 크게 두 줄로 나뉘었습니다.

지금 제 뒤로 보이는 곳이 기존에 선별 진료가 이뤄지던 줄이고요.

오늘부터는 이곳에서 60세 이상, 고위험군만 곧바로 PCR 검사가 가능합니다.

카메라를 돌려서 반대편을 보면 또 다른 검사소가 오늘 만들어졌는데요.

이곳은 자가 검사 키트를 활용한 검사가 이뤄집니다.

60세 미만이고 고위험군이 아니라면 대상자 분류 센터를 먼저 거치게 되는데요.

자가 검사 키트를 받아서 스스로 검사한 뒤 기다렸다가 검사 결과를 확인받는 순서입니다.

광주에서는 어제 하루에만 396명에 달하는 확진 환자가 나왔는데요.

코로나19 확산이 시작된 이래로 광주에서는 어제 가장 많은 감염자가 나온 겁니다.

확진 환자 가운데는 80% 이상이 오미크론 변이인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이미 광주와 전남은 오미크론이 우세 종으로 돼 버린 상황입니다.

정부는 오늘부터 광주와 전남에 대한 오미크론 대응 단계에 돌입했습니다.

광주지역은 요양 시설이나 병원, 어린이집을 중심으로 확진 환자가 나오고 있는데요.

우선 광주 동구에 있는 요양병원과 관련해서 확진 환자가 쏟아져 나왔습니다.

지금까지 380여 명이 확진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광산구에 있는 요양시설 관련해서도 140여 명에 달하는 확진 환자가 나왔고요.

북구에 있는 요양병원과 어린이집에서도 각각 70여 명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기존 확진 환자와 접촉해 감염된 사례도 210여 건으로 가족과 지인 간 만남을 통한 연쇄 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광주광역시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YTN 나현호입니다.


YTN 나현호 (nhh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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