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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썰매와 유채꽃'...두 계절 만끽한 제주에서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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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주는, 한라산에는 하얀 눈을 저지대에는 일찍 핀 유채꽃을 만나볼 수가 있는데요.

주말을 맞아 나들이 나온 사람들은 제주를 누비며 함께 하루에 두 계절을 만끽했습니다.

고재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흰 눈이 쌓인 언덕에서 눈썰매 타기가 한창입니다.

아이들은 썰매에 몸을 싣고 경사면을 따라 빠르게 내달립니다.

모처럼 즐거운 놀이에 아이들 표정은 마냥 밝기만 합니다.

[김용준(8살)·김용재(10살) : 큰 눈덩이가 있어서 그걸로 눈싸움도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한라산 보면서 썰매 타니까 정말 재미있었어요.]

아빠, 엄마도 아이와 함께 동심 속으로 빠져들면서 즐거운 추억을 남깁니다.

[이승미 / 관광객 : 저희가 살던 지방은 눈이 안 오는 지방이어서 아이들하고 묵혀놨던 눈썰매도 오랜만에 탈 수 있어서 좋았고…….]

입춘을 10여 일 앞두고 노란 유채꽃이 피었습니다.

샛노랗게 핀 유채꽃이 바람에 흔들리며 지나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끕니다.

나들이객들은 유채꽃을 배경으로 다양한 포즈를 잡으며 이른 봄을 카메라에 담아봅니다.

[서정인(12살) : 제주도에 여행 와서 되게 따뜻했는데 여기 꽃을 봐서 너무 예뻤어요.]

산에서는 눈썰매, 저지대에서는 일찍 핀 유채꽃을 보며 제주를 찾은 나들이객들은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YTN 고재형입니다.


YTN 고재형 (jhk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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