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붕괴 건물 타워크레인 내일까지 해체 작업

광주 붕괴 건물 타워크레인 내일까지 해체 작업

2022.01.21. 오후 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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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 건물 외벽에 붙은 타워크레인을 해체하는 작업이 내일(22)까지 진행될 전망입니다.

HDC 현대산업개발 측은 해체 작업 도중 변수가 발생해 애초 오늘(21)까지 예정됐던 타워크레인 해체가 지연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타워크레인과 인접한 옹벽에서 80mm까지 변이가 발생해 3시간에 걸친 안정화 작업이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또 무게 추와 크레인 팔을 하나씩 떼어내는 과정에 무게 중심을 잡는 게 어려웠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주말에는 외벽이 추가로 붕괴하지 않도록 안정화 작업이 진행되며, 긴급 안전진단을 거쳐 다음 주 초에는 고층부 정밀 수색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YTN 나현호 (nhh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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