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DC 현대산업개발 측은 해체 작업 도중 변수가 발생해 애초 오늘(21)까지 예정됐던 타워크레인 해체가 지연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타워크레인과 인접한 옹벽에서 80mm까지 변이가 발생해 3시간에 걸친 안정화 작업이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또 무게 추와 크레인 팔을 하나씩 떼어내는 과정에 무게 중심을 잡는 게 어려웠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주말에는 외벽이 추가로 붕괴하지 않도록 안정화 작업이 진행되며, 긴급 안전진단을 거쳐 다음 주 초에는 고층부 정밀 수색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YTN 나현호 (nhh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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