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광주 붕괴사고 타워크레인 본격 해체...반경 79m 대피령

오늘부터 광주 붕괴사고 타워크레인 본격 해체...반경 79m 대피령

2022.01.21. 오전 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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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건물에 있는 타워 크레인 해체 작업이 내일 진행됩니다.

광주광역시는 붕괴 사고 이후 추가로 넘어질 우려가 제기됐던 타워크레인의 해체 작업이 오늘 아침 8시부터 시작된다고 밝혔습니다.

해체 작업은 천2백 톤짜리 이동 크레인 2대 등을 동원해 타워크레인 무게 추와 붐대, 조종실을 순서대로 제거하는 방법으로 진행되며, 내일 오후 6시 완료를 목표로 합니다.

해체 작업 동안 위험구역인 반경 79m에는 대피령이 내려지고, 실종자 수색과 구조 작업도 중단됩니다.

최근 현대산업개발 본사와 광주 서구청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인 경찰은 확보한 자료를 분석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YTN 나현호 (nhh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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