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찾아온 전주 '얼굴 없는 천사'..."불우한 이웃 위해 써달라"

올해도 찾아온 전주 '얼굴 없는 천사'..."불우한 이웃 위해 써달라"

2021.12.29. 오후 2:48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올해도 찾아온 전주 '얼굴 없는 천사'..."불우한 이웃 위해 써달라"
AD
매년 연말마다 선행을 베푸는 전북 전주 '얼굴 없는 천사'가 올해도 찾아왔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5분쯤 전주시 노송동 주민센터로 "교회 앞 트럭 안에 성금을 놓았으니 불우한 이웃을 위해 써달라"는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확인 결과 올해 성금은 5만 원권 지폐와 동전을 더해 총 7천9만4천960원으로, 이로써 누적액은 8억8백만 원을 넘었습니다.

지난 2000년부터 시작된 얼굴 없는 천사의 선행은 올해까지 22년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YTN 김민성 (kimms0708@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YTN 프로그램 개편 기념 특별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