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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해외 시장 노리는 새 국산 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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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버섯은 몸에 좋고 맛도 좋아 인기지만, 국산 품종 점유율이나 수출량이 많지는 않습니다.

최근 국내 연구진이 수출에 적합한 버섯 품종을 개발해 농가 보급에 나섰습니다.

김학무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마트나 시장에서 많이 판매하는 버섯은 단연 느타리버섯과 팽이버섯.

맛도 좋으면서 값도 비교적 저렴해 인기입니다.

이 중 팽이버섯은 국내 버섯 수출액의 36%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크지만, 대부분 외국 품종입니다.

반면 느타리버섯은 국산 품종이 훨씬 많지만, 수출량이 1%에 불과합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한 새 팽이버섯 '설한'과 느타리버섯 '세나'.

설한 팽이버섯은 냉장 보관 기간이 더 늘었고, 세나 느타리버섯은 외국시장에서 선호하는 모양이란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김대락 / 느타리버섯 재배농민 : 이번에 나온 세나는 이렇게 보시다시피 흰색입니다. 이렇게 색상에서 비교되고, 세나는 식감이라든가 맛에서 많은 차이점이 있어요, 먹어본 사람들은 꼭 이걸 찾는 분들이 많습니다.]

맛도 더 쫄깃쫄깃하고 흰색이라 모든 요리에 잘 어울린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임지영 / 충북 음성군 : 흰느타리는 처음 먹어봤는데요, 맛이 고기랑 먹으니까 향이 입안에서 많이 나고 아삭아삭하고 쫄깃쫄깃하고 너무 맛있는 것 같아요.]

[오민지 / 농촌진흥청 농업연구사 : 시장 선호도에 맞춘 품종개발을 통해서 수출시장을 다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미국이나 선박 운송 기간이 긴 지역까지도 문제없이 수출이 진행될 것 같습니다.]

농촌진흥청은 버섯 수출농가를 대상으로 이들 새 버섯의 현장 실증 재배를 마치고 내년부터 농가에 본격적으로 보급할 예정입니다.

YTN 김학무입니다.


YTN 김학무 (mo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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