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찰, 전화금융사기 조직에 4만여 명 개인정보 유출 확인...추적 중

강원경찰, 전화금융사기 조직에 4만여 명 개인정보 유출 확인...추적 중

2021.12.05. 오후 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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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금융사기, 이른바 '보이스피싱' 조직에 4만 명이 넘는 사람들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강원경찰청은 국가정보원과 해외사이버범죄조직에 대한 공조 수사를 하던 중 이 조직이 악성 앱을 이용해 국민 4만 4천여 명의 개인정보를 불법 수집한 사실을 파악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금융기관에서 대출금 상환 목적으로 금전을 요구하거나 수사 기관에서 금전을 요구하는 건 전화금융사기라며, 피해를 보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국정원과 협력해 개인정보 불법 수집과 유통 경로를 추적하는 한편, 범죄에 노출된 사람들을 파악해 피해 예방을 위한 경고 문자를 보내기로 했습니다.



YTN 홍성욱 (hsw050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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