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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시설·시장 중심 집단감염...부산 이틀째 최다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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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비수도권 지역도 연일 천 명이 넘는 신규 확진자가 쏟아지는 가운데 부산에서는 이틀 연속 역대 최다를 경신했습니다.

특히 요양시설과 시장 등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장소에서 연쇄 감염이 이뤄져 확산세가 더 거세지는 양상입니다.

이성우 기자입니다.

[기자]
집단감염으로 동일 집단 격리가 이뤄진 대전의 한 요양병원입니다.

지난달 30일 집단감염이 첫 발견 된 이후 연일 환자와 종사자 등이 양성판정을 받는 등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곳을 포함해 모두 6개 요양시설에서 나온 확진자만 벌써 2백 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시설 특성상 확진자 대부분이 70~80대 고령층으로 중간 역학 조사 결과 4분의 3 정도가 돌파 감염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동한 / 대전시 보건복지국장 : 노인분들이 많이, 부스터 샷을 했음에도 감염이 됐기 때문에 이런 분들의 효과는 일반적인 젊은 사람들보다는 더 빨리 감소되지 않나 판단하고 있고요.]

부산에서는 집단감염 사례 5건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다수가 모이는 어린이집과 목욕탕, 중학교 등입니다.

여기에 기존 집단감염 발생 장소에서도 추가로 확진자가 나오면서 코로나19 사태 이후 이틀 연속 최다 신규 확진을 기록했습니다.

최근 백여 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는 강원도도 사정은 비슷해 장애인 복지시설 등에서 감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박동주 / 강원도 보건복지여성국장 : 최근 집단 발생은 노인 및 장애인 요양시설,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 경로당 모임, 종교시설, 인력사무소, 어린이집, 군부대 등 다양한 장소와 연령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광주에서도 요양병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전수 검사가 진행 중입니다.

이처럼 요양시설과 시장, 복지시설 등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장소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확산세가 더 커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YTN 이성우입니다.


YTN 이성우 (gentl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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