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 혐의 신안 염전 운영자 구속...증거 인멸 우려

'사기' 혐의 신안 염전 운영자 구속...증거 인멸 우려

2021.11.30. 오후 4:3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전남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사기 혐의를 받는 신안 염전 운영자 48살 A 씨를 구속했습니다.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은 증거 인멸 우려 등이 있다며 A 씨의 구속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 씨는 지난 7년 동안 직원 명의의 신용카드를 부당하게 사용하거나, 노동자 이름으로 몰래 대출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가족들에게 돈을 송금하겠다며 속인 뒤 자신의 계좌에 이체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앞서 경찰은 해당 염전에서 일했던 노동자 14명을 조사하고, 염전과 A 씨 집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YTN 나현호 (nhh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YTN 프로그램 개편 기념 특별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