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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 자동 선별 시스템 도입으로 품질 고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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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제주에서는 감귤 수확기를 맞아 농가마다 감귤 따기가 한창입니다.

그동안은 한꺼번에 많은 양이 생산되면서 유통과 처리에 어려움이 적지 않았는데요,

자동화된 감귤 선별 시스템 도입으로 이 같은 문제를 극복하고 품질도 고급화하고 있습니다.

유종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서귀포시에 있는 대규모 감귤 유통센터입니다.

본격적인 감귤 출하가 이뤄지면서 선별 작업이 한창입니다.

라인을 따라 운반되던 감귤은 당도와 크기에 따라 자동으로 분류돼 출하되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이 입맛에 따라 고를 수 있게 선별작업이 이뤄지고 있는 것입니다.

선별과 포장 등 작업 대부분이 자동으로 이뤄지는 기능이 향상된 감귤 선별 시스템을 설치하면서 가능해졌습니다.

[진재봉 / 중문농협유통사업단장 : 생산자에게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소비자에게는 바로 수확한 감귤을 공급할 수 있는 ….]

자동화된 선별 시스템 도입은 노동력 절감으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소한의 인원만 투입하고도 하루 노동시간을 4시간 정도 줄였습니다.

반면 처리물량은 연간 30∼40% 증가했습니다.

이 때문에 한 달 인건비를 1억여 원을 줄이고 있습니다.

그동안 특정 지역에서만 이뤄지던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찾아가는 현장 서비스의 도움이 컸습니다.

[박철웅 /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사장 : 제주 감귤을 믿고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전문성과 첨단 장비를 중점 활용해서 농산물산지유통센터의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겠습니다.]

올해 제주지역 감귤 예상 생산량은 50만여 톤.

해마다 감귤 수확과 유통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더욱 고급화된 감귤 선별 시스템 지원은 노동력 절감과 품질 고급화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YTN 유종민입니다.


YTN 유종민 (yooj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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