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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만㎡에 국화향 가득...'도보 관람'으로 일상회복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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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960년대에 국화의 상업 재배를 시작한 경남 창원에서는 해마다 국화 축제가 열립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차를 타고서만 축제를 감상했는데요,

올해에는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을 앞두고 도보 관람이 가능해졌습니다.

박종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축구장 10개 정도의 넓이인 7만㎡ 면적에 조성된 국화 축제 행사장.

입구에는 한옥을 형상화한 조형물이 관람객을 맞이합니다.

행사장 중앙에는 국화 천5백 송이가 한꺼번에 피는 '다륜대작'이 눈길을 끕니다.

항구도시답게 배나 등대를 형상화한 조형물, 반원의 조형물을 연속해서 만든 터널 등 6천7백 개의 크고 작은 국화 작품이 자리 잡았습니다.

[이장수 이정숙 / 관람객 : 꽃도 많고 구경 나온 사람들도 많고 바다 옆이라서 시원하기도 하고 좋습니다.]

올해 국화축제의 가장 큰 변화는 '코로나19' 유행 이전처럼 걸으면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세에 행사 자체를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올해에는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계획에 맞춰 도보 관람으로 전환한 겁니다.

[허성무 / 경남 창원시장 : 접종률이 높아졌고 정부에서도 일상회복을 위한 단계적 조치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저희 시에서도 이에 맞춰서 이번에 드라이브 스루 대신에 도보 관람을 하게 되었고요.]

국화의 아름다움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게 되면서, 관람객들도 대환영입니다.

[이둘숙·이금희 / 관람객 : 직접 걷고 다니면서 느끼고 즐기고 넒은 곳을 누비니까 힐링도 되고 정말로 좋네요.]

단계적 일상회복을 앞두고, 다시 우리 곁으로 다가온 국화 축제는 다음 달 7일까지 열립니다.

YTN 박종혁입니다.


YTN 박종혁 (john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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