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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전복 어선 수색 중...1명 사망·2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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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된 어선 조타실에서 사망자 1명 발견
사고 해역 인근서 표류하던 중국인 선원 2명 구조
해경, 잠수사 투입해 뒤집힌 선체 내부 수색 예정
해경, 실종 선원 찾기 위해 日 측과 합동 수색
[앵커]
어제 독도 북동쪽 한일중간수역에서 9명이 탄 어선이 전복돼 밤새 수색 작업이 이뤄졌는데요.

어선 조타실에서 사망자 1명이 발견됐고 사고 해역 인근에서 표류하던 중국인 선원 2명은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송세혁기자!

자세한 수색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오늘 오전 7시 34분쯤 전복된 어선 조타실에서 선원 1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해경은 사망자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오늘 오전 7시 21분쯤에는 수색에 나선 민간어선이 인근 해상에서 부이를 잡고 표류하던 중국인 선원 2명을 구조했습니다.

전복 사고 신고가 접수된 것이 어제 오후 2시 20분쯤이니까 15시간 만인데요.

해경은 구조한 선원 2명을 헬기로 울릉의료원에 이송했으며 2명 모두 의식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상 수색은 해경 경비함이 사고 해역에 도착한 어제 오후 8시쯤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는데요.

해경 구조대원들이 뒤집힌 선체를 두드리며 반응을 살펴봤지만, 생존자 신호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해경은 기상 상황이 나아지는 대로 잠수사를 투입해 선체 내부를 수색할 방침입니다.

현재는 해경과 해군 함정 6척, 항공기 2대, 어선 2척 등이 투입돼 사고 해역 주변을 집중적으로 수색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일본 해상보안청 함정도 수색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고 해역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파도가 4m까지 높게 일고 있어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72톤급 홍게잡이 통발 어선이 뒤집혔다는 신고가 접수된 건 어제 오후 2시 20분쯤인데요.

사고 해역은 독도에서 북동쪽으로 168km 떨어진 한일중간수역입니다.

배에는 한국인 3명과 중국인 4명, 인도네시아인 2명 등 9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고 어선은 지난 16일 새벽 3시쯤 경북 울진 후포항에서 출항해 오는 23일 후포항에 입항할 예정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전국부에서 YTN 송세혁입니다.


YTN 송세혁 (shs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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