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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관광지 곳곳에 나들이객..."가을 정취 만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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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감염 걱정에 고향 방문을 포기한 사람들은 가까운 공원이나 관광지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시원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모처럼 만의 여유를 만끽했습니다.

홍성욱 기자입니다.

[기자]
푸른 호수가 한눈에 보이는 춘천 소양강 스카이워크.

발아래 펼쳐진 아찔한 풍경에 시원한 강바람까지 더해져 일상의 스트레스가 저만치 달아납니다.

가을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은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추억을 남기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김택범 / 서울시 광진구 : 방역 수칙도 지켜야 해서 이번 고향 방문을 자제하려 하고요. 그래도 이렇게 수칙 지키면서 간단히 근교로 이렇게 나들이 같은 거 하러 당일로 나오면 좋은 거 같아요.]

말간 가을 풍경을 만끽하고 싶은 사람들은 카누 체험장으로 몰렸습니다.

반짝이는 잔잔한 호수 위를 물길따라 유유자적 떠다니며 풍경을 즐깁니다.

도심 공원에는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이 몰렸습니다.

시원한 나무 그늘에서 모처럼 여유를 찾습니다.

때마침 열린 밴드 공연까지, 가을 정취를 더합니다.

[정석근 / 강원도 춘천시 퇴계동 : 날씨도 정말 좋고 이렇게 공연도 하고 해서 거리 두기나 이런 것들이 걱정이었는데 생각보다 사람도 많이 없어서 재밌게 놀다가 들어가는 거 같습니다.]

전통시장은 오래간만에 시끌벅적합니다.

알록달록 탐스러운 과일부터, 푸릇푸릇한 채소, 싱싱한 생선까지.

파는 상인도, 사는 손님도 얼굴에 여유와 미소가 가득합니다.

[김 원 / 대구시 동구 각산동 : 대형마트는 재난지원금 못쓰게 돼 있어서 이런 데 와서 의미 있게 쓸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데이트하기도 좋고요. 왔다 갔다 하면서 이것저것 먹어볼 수도 있어서 그게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시민들은 길고 긴 거리 두기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며 추석 연휴의 시작을 즐겼습니다.

YTN 홍성욱입니다.


YTN 홍성욱 (hsw050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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