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22년 전 제주에서 발생한 변호사 살인 사건의 교사범 용의자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제주경찰청은 55살 A 씨를 이승용 변호사 살인사건을 교사한 혐의로 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 씨는 제주지역 조직폭력배 조직원으로 지난 1999년 11월 5일 새벽 제주시 한 초등학교 근처 골목에서 친구에게 이 변호사를 살해하도록 한 혐의입니다.
경찰은 A 씨가 다른 범죄에 연루돼 국외로 출국했었던 것으로 보고 공소시효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해 A 씨가 한 방송사와 인터뷰 중 당시 흉기 모양 등 범행에 가담하지 않으면 모르는 부분들을 말하는 것을 보고 재수사에 들어갔습니다.
A 씨는 동남아시아의 한 국가에서 불법체류자로 체포돼 추방됐고 경찰이 국내로 소환했습니다.
이승용 변호사는 지난 1999년 11월 5일 새벽 제주시 한 초등학교 근처 골목에서 흉기에 가슴과 배 등을 여러 차례 찔려 과다 출혈로 숨졌습니다.
당시 경찰은 수사본부를 꾸리고 전단을 배포하고 현상금까지 내걸었지만, 진전이 없어 이 변호사 살인사건은 장기 미제 사건으로 남아있었습니다.
YTN 고재형 (jhko@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제주경찰청은 55살 A 씨를 이승용 변호사 살인사건을 교사한 혐의로 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 씨는 제주지역 조직폭력배 조직원으로 지난 1999년 11월 5일 새벽 제주시 한 초등학교 근처 골목에서 친구에게 이 변호사를 살해하도록 한 혐의입니다.
경찰은 A 씨가 다른 범죄에 연루돼 국외로 출국했었던 것으로 보고 공소시효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해 A 씨가 한 방송사와 인터뷰 중 당시 흉기 모양 등 범행에 가담하지 않으면 모르는 부분들을 말하는 것을 보고 재수사에 들어갔습니다.
A 씨는 동남아시아의 한 국가에서 불법체류자로 체포돼 추방됐고 경찰이 국내로 소환했습니다.
이승용 변호사는 지난 1999년 11월 5일 새벽 제주시 한 초등학교 근처 골목에서 흉기에 가슴과 배 등을 여러 차례 찔려 과다 출혈로 숨졌습니다.
당시 경찰은 수사본부를 꾸리고 전단을 배포하고 현상금까지 내걸었지만, 진전이 없어 이 변호사 살인사건은 장기 미제 사건으로 남아있었습니다.
YTN 고재형 (jhko@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