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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규석 부산 기장군수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가석방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에게 존경과 경의를 표한다는 내용의 서한을 발송했습니다.
오 군수는 대통령에게 보낸 글에서 지도자의 결단은 단절이 아니라 화합을 위한 것이라며 이 부회장 가석방이라는 대통령 결단에 존경과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오 군수는 지난 2월부터 5차례에 걸쳐 이재용 부회장 사면을 요청하는 호소문을 대통령에게 발송했습니다.
YTN 손재호 (jhs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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