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장비 없이 겨루기...제자 다치게 한 태권도 관장

보호장비 없이 겨루기...제자 다치게 한 태권도 관장

2021.08.04. 오후 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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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장비 없이 겨루기하다 중학생을 다치게 한 태권도 관장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폭행치상 혐의로 40대 A 씨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월 전주시 한 태권도장에서 중학생 B 군을 발로 차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 군은 턱뼈가 부러져 전치 8주의 진단을 받았습니다.

당시 B 군은 머리에 보호장비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 씨는 훈련이었을 뿐 고의로 다치게 한 게 아니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김민성 (kimms07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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