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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 지역 확산세 심각...강원과 대전에도 확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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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 지역 확산세 심각...강원과 대전에도 확진 계속

2021년 07월 29일 10시 58분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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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비수도권 지역에서도 특히 경남과 부산 지역 확산세가 좀처럼 누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거리 두기를 4단계로 높인 대전과 역대 최다 확진자를 기록한 강원에서도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비수도권 코로나19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오태인 기자!

경남 지역에서도 창원과 김해에서 확진자가 계속되고 있다고요?

[기자]
네, 이달 경남 지역 확진자는 천700명을 넘었습니다.

하루 평균 6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데요.

최근 일주일 동안 확산세는 더 심각합니다.

660명이 넘게 감염됐고 하루 평균 95명에 가까운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창원과 김해 지역은 상황이 더 좋지 않습니다.

하루 평균 확진자는 창원이 39명에 가깝고 김해도 27명을 넘겼습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 기준을 넘긴 김해시는 지난 27일부터 거리 두기를 높였습니다.

창원시도 안심할 수 없는 수치입니다.

10만 명당 확진진자 3.74명으로 4단계 기준인 4명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창원시는 임시선별진료소를 확대해 선제검사를 강화하는 등 바이러스 확산 차단에 나섰습니다.

창원과 김해 모두 유흥주점 관련 집단 감염은 잦아들었습니다.

하지만 직장이나 가족 사이 감염이 이어지면서 확진자가 좀처럼 줄지 않고 있습니다.

확산세는 부산도 만만치 않습니다.

최근 일주일 사이 부산에서 나온 확진자는 700명이 넘는데요.

하루평균 100명으로 앞선 일주일 66명보다 훨씬 늘었습니다.

목욕탕 등에서 집단 감염에 이어 학원에서도 감염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앵커]
역대 최다 확진자가 나온 강원 지역 확산세는 어떻습니까?

[기자]
그제 하루 역대 최다 확진자 74명이 발생한 강원도에는 어제는 4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강릉에서는 24명이 확진됐는데 농촌 외국인 노동자 집단 감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난 27일 기준으로 확진자 37명이 발생한 원주는 어제도 8명 늘었는데요.

확진이 잇따르자 원주시는 거리 두기 4단계 격상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확진자가 급증하자 강원도 방역 당국은 속초 의료원에 음압 격리 병상 56개를 급하게 마련했습니다.

또 2개가 운영되고 있는 생활치료센터를 춘천에 하나 더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거리 두기 4단계 지역인 대전에서도 어제 하루 코로나19 확진자가 69명 늘었습니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로 확인된 태권도학원 관련 감염이 226명으로 늘었고, 한국타이어 금산공장 관련 확진자도 50명을 넘었습니다.

대전시는 태권도학원 인근 초등학교에 임시 선별 진료소를 마련하고 자가격리 해제를 앞둔 천여 명을 진단검사 하고 있습니다.

전북 군산에 열리고 있는 전국단위 축구대회에서도 경기도에서 참가한 학생과 코치 5명, 숙소 주인 가족 등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대회가 중단됐습니다.

지금까지 전국부에서 YTN 오태인입니다.



YTN 오태인 (o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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