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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26일) 9시쯤 충남 아산시 염치읍 석정리에 있는 2층짜리 주택 1층에서 불이 나 1시간 4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주택 1층에 살던 76살 여성 정 모 씨가 숨졌습니다.
정 씨의 아들로 추정되는 남성 1명은 급히 대피해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를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지환 (kimjh070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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