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알펜시아 낙찰자 'KH 강원개발'...가격 7,100억 원

평창 알펜시아 낙찰자 'KH 강원개발'...가격 7,100억 원

2021.06.24. 오후 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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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 올림픽 주 무대로 사용된 알펜시아 리조트가 민간에 매각됐습니다.

강원도와 강원도개발공사는 오늘(24일) 오전 알펜시아리조트 최종 낙찰자로 'KH 강원개발'을 선정했습니다.

KH 강원개발은 전자 부품과 조명산업 전문기업인 KH 필룩스 등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으로, 공개경쟁을 통해 결정된 알펜시아 매각 금액은 7,100억 원입니다.

KH 강원개발은 현 알펜시아 임직원의 고용을 승계하기로 했으며 협상을 거친 뒤 오는 8월 양도, 양수 계약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평창 알펜시아는 강원도가 동계올림픽을 개최하기 위해 1조 6천억 원을 들여 조성한 종합리조트로, 2018년 평창 올림픽 개최 이후 남은 금융권 부채는 7,700억 원입니다.

지환 [haj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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