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아동학대 사건 담당 경찰 3명 부실수사로 징계

울산 아동학대 사건 담당 경찰 3명 부실수사로 징계

2021.06.17. 오후 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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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을 부실 수사한 경찰관 3명이 징계를 받았습니다.

울산경찰청은 이들이 지난 2019년 11월 신고를 받은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과 관련해 실제로는 수백 건의 학대가 있었으나 20여 건의 정황만 조사해 검찰에 송치하는 등 부실수사를 한 책임을 물어 징계했다고 밝혔습니다.

피해 학부모들은 지난해 12월 국민청원을 통해 부실 수사라며 수사 경찰관 파면을 요구했고, 경찰이 재수사를 벌였습니다.

김인철 [kimic@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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