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법무장관 "철거건물 붕괴사고 사망자 부검 신중해야"

박범계 법무장관 "철거건물 붕괴사고 사망자 부검 신중해야"

2021.06.11. 오전 11:33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광주 건물 붕괴 사고 현장을 찾아 사망자 부검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사고 현장에서 재난사고수습 현황을 청취한 뒤 공공형사 정책의 중심이 이제는 사람의 생명과 신체에 대한 안전에 중심을 둬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사고 현장 방문에 이어 광주 동구청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 참배한 뒤 부검에 대한 유족들 의견을 들었다며 광주지검장에게 신중에 신중을 기하도록 당부드렸고 지검장도 그런 입장인 것으로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사고 피해자들의 사망 원인을 수사하는 경찰은 의학적으로 명확하게 규명하고자 부검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은 발부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YTN 프로그램 개편 기념 특별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