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대책본부 꾸려 피해자 1대 1 지원...합동분향소 설치

사고대책본부 꾸려 피해자 1대 1 지원...합동분향소 설치

2021.06.10. 오전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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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철거 건물 붕괴사고와 관련해 광주시 동구가 사고수습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사망자 유족과 부상자를 1대 1로 전담해 장례와 의료 지원을 하기로 했습니다.

대책본부는 '장례 및 유족 지원반'과 '의료지원반'을 꾸려 날이 밝는 대로 유족과 부상자 등을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1대 1 전담 담당자를 붙여 지원할 방침입니다.

또 동구청 광장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해 시민들이 조문하고 애도할 수 있도록 하기로 했습니다.

이밖에 상황종합반은 현장 민원실을 운영하며 사고 원인 조사를 돕고, 행정지원단은 필요한 인력과 장비, 자원봉사자 배치 등 유관기관과 협조하는 역할을 합니다.

사고수습대책본부장을 맡은 임택 동구청장은 오늘 오전 중으로 이용섭 광주시장과 함께 사고 이후 상황을 어떻게 수습해 갈지 구체적으로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나연수 [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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