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유흥주점 관련 20명 등 65명 신규 확진

대구서 유흥주점 관련 20명 등 65명 신규 확진

2021.06.04. 오후 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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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하루 사이 65명이 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됐습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20명은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로 확인된 유흥주점과 관련이 있습니다.

앞서 지난달 12일 30대 후반의 구미·울산 확진자 일행이 북구의 한 유흥주점을 방문한 뒤 종업원과 손님 등이 집단 감염되면서 지금까지 모두 28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수성구 들안로에 있는 '바'와 관련한 확진자도 5명이 더 나와 누적 확진자가 39명으로 늘었습니다.

대구시는 '바'가 일반음식점으로 등록돼 방역 사각지대가 됐다는 지적에 따라 100여 개 유사 업소에 담당 공무원을 지정해 집중 감시에 나섰습니다.

허성준 [hsjk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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