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서 23명 확진...노인 보호시설 종사자·해병대 병사 감염

경북서 23명 확진...노인 보호시설 종사자·해병대 병사 감염

2021.05.13. 오전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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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어제(12일) 하루 사이 김천과 포항, 경주 등 7개 시·군에서 2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김천에서는 노인주간 보호시설과 관련한 1명이 확진됐고, 종사자들을 검사한 결과 5명이 추가로 감염됐습니다.

또 포도밭 비닐하우스 집단 감염과 관련 격리 중이던 1명 등 김천에서만 모두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포항에서는 해병대 병사 4명이 휴가 복귀 후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주에서는 경주 건천읍 마을 집단 감염과 관련해 1명이 추가됐고,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이 확진됐습니다.

이 밖에 청송과 안동, 구미, 경산 등에서 확진자의 접촉자, 해외 입국자 등의 감염이 잇따랐습니다.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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