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서 42명 확진...사천 유흥업소에서 집단 감염 발생

경남에서 42명 확진...사천 유흥업소에서 집단 감염 발생

2021.04.30. 오후 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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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42명 늘었습니다.

경상남도는 어제(29일) 오후 5시부터 오늘 낮 1시 사이 사천과 김해, 진주 등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천에서는 유흥업소 종사자 7명과 방문자 1명이 확진됐고 맥줏집 관련해 3명이 추가 양성 받는 등 17명이 감염됐습니다.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사천 지역 유흥·단란주점 210곳은 2일까지 자진휴업에 들어갔습니다.

김해에서는 보습학원과 관련돼 4명이 확진되는 등 11명이 양성 판정받았습니다.

진주 신규 확진자 6명 가운데 1명은 고등학생으로 학생과 교직원을 전수조사하고 있습니다.

창원과 밀양, 양산, 함안에서도 확진자가 잇따르면서 경남 누적 확진자는 3천89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오태인 [o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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