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타운 조성 논란...강원도 '민간 기업 계획' 해명

차이나타운 조성 논란...강원도 '민간 기업 계획' 해명

2021.04.07. 오후 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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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역사 왜곡 등으로 불거진 반중 정서와 맞물려 논란을 빚은 '강원 차이나타운 조성 계획'과 관련해 강원도가 사실이 아니라는 해명 자료를 내놨습니다.

강원도는 논란이 된 사업 계획은 '한중문화타운 조성사업'으로 강원도가 추진하는 예산 사업이 아니라, 홍천 지역에서 골프장을 운영하는 민간 기업의 사업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120만㎡ 부지에 K-POP 뮤지엄 등을 조성하는 관광단지 조성 계획으로 중국인 집단 거주 시설인 차이나타운은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강원도 관계자는 "민간 기업에서 기본 계획만 구상한 단계"라며 "인허가 단계에서 국민 정서와 국제 환경 변화 등을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최근 청와대 국민 청원 게시판에는 '강원도 차이나타운 건설을 철회해달라'는 반대 청원 요구가 43만 명 이상 동의를 얻은 상태입니다.

지환 [haj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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