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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내 특급호텔 식당 근무자가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제주도는 오늘(17일) 호텔 근무자 A 씨의 확진 사실을 통보받고 역학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는 호텔 직원과 협력 업체 등 500여 명에 대한 전수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또 A 씨가 근무한 15∼16일에 해당 식당을 찾은 이용객들에 대해서는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제주지역 코로나 누적 확진자는 613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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