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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청정 지역으로 불리던 울릉도에서 세 번째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경북 울릉군은 어제(9일) 확진된 A 씨의 가족 1명이 오늘(10일)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A 씨는 지난달 23일 포항에 있는 병원을 찾은 뒤 어제(9일)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울릉군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3명으로 늘었습니다.
울릉군은 해경 협조를 받아 경비정을 이용해 확진자를 포항의료원으로 이송할 예정입니다.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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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울릉군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3명으로 늘었습니다.
울릉군은 해경 협조를 받아 경비정을 이용해 확진자를 포항의료원으로 이송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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