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민주의거' 주역들, 교복 차림으로 61년 전 시위 현장 둘러봐

'3·8민주의거' 주역들, 교복 차림으로 61년 전 시위 현장 둘러봐

2021.03.06. 오후 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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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 지역 최초 학생운동인 3·8민주의거 61주년을 맞아 기념사업회 회원들이 교복 차림으로 당시 시위 현장인 3·8민주로와 기념관 건립 예정지를 둘러봤습니다.

김용재 기념사업회 회장은 독재와 부정에 맞선 항거 정신이 앞으로 계속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자리를 함께한 허태정 대전시장도, 3·8민주의거 정신을 대전시민 정신으로 계승하도록 기념사업 정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3·8민주의거는 지난 1960년 이승만 독재 정권에 대항해 대전 지역 학생들이 주축이 된 민주화운동으로, 대구, 마산 지역 민주운동과 함께 4·19혁명의 불씨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문석 [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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