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도마 가공공장 8시간 만에 진화...소방관 화상

김해 도마 가공공장 8시간 만에 진화...소방관 화상

2021.02.25. 오전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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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1시 20분쯤 경남 김해시 상동면에 있는 나무 도마 가공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2층짜리 공장 건물 한 채, 천 6백여 제곱미터가 모두 탔고 나머지 건물 두 채도 일부 소실됐습니다.

불이 날 당시 공장 안에는 사람이 없었지만, 진화에 나섰던 50대 소방관이 목재가 타는 열기에 1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선 소방당국은 불이 난 지 3시간 만에 큰불은 잡았고 8시간 만에 완전히 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태인[o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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