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지난해 10월 12일부터 2달 동안 진행한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에 36만 명이 접속해 2천2백여 명이 실제로 입사 지원을 했고 이 가운데 657명이 취업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부산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는 부산시와 부산지방고용노동청, BNK부산은행이 함께 시도한 비대면 일자리 박람회로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구인과 구직신청, 화상 채용면접 등 전 과정으로 온라인으로 진행했습니다.
부산시 관계자는 기존 대면 박람회와 비교하면 적은 비용이 투입됐지만, 방문객은 4배나 많았고 채용 건수는 비슷하게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종호[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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